해양 쓰레기를 배우자!

왜 조사를 하나요?

일본해는 일본, 한국, 러시아 등으로 둘러싸인 폐쇄성 해역으로, 경제 교류나 문화 교류의 역사적인 무대인 동시에, 연안 지역 주민에게 어업 자원과 해양 레크리에이션의 장으로 수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는 귀중한 공유 재산이므로, 연계ㆍ협력하여 환경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키고 키워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풍요롭고 아름답다는 일본해도 최근에 표류ㆍ표착물에 의한 연안 해역과 해안의 오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 주요 원인 물질로 부유성 폐기물, 특히 플라스틱류가 지적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문제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표착물 등에 의한 해변의 오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996년도부터 매년 ‘일본해 연안의 해변 표착물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당초 일본의 10개 자치체의 연계ㆍ협력을 통해 16곳의 해안에서 시작한 조사는, 1997년도에는 새롭게 일본의 3개 도부현 외에 한국, 러시아의 자치체가 참가하여 일본해 연안의 국제 공동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4년도에는 일본, 중국, 한국, 러시아의 4개국에서 조사를 실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북동 아시아 지역의 연안 4개국(일본, 중국, 한국, 러시아)의 38개 자치체, 184곳의 해안에서, 총 29,316명의 참가자의 협력을 얻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향후 해양 환경 보전 대책, 폐기물 대책, 어장 보전 대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조사 참가를 통해 연안 지역의 주민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마음, 바다의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기른다.’는 공통 의식을 양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参加自治体数、海岸数及び参加人数の推移

2012年度調査実施海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