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일본해(환동해)지역의 사회환경 데이터베이스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 환경분과위원회 소개
    4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 환경분과위원회의 개요   4 제5회 환경분과위원회 개최개요   4 환경분과위원회의 프로젝트  
 
 환일본해 지역(환일본해·동해권)의 개념은 일본해(동해)를 공통 내해(內海)로서 공유하는 지역으로 일본, 중국, 한국, 러시아, 북한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지역을 말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리적범위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가 있습니다만 여기서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창하고 있는 일본해(동해) 및 황해를 대상으로 한 북서태평양지역해행동계획(NOWPAP)의 지리적범위를 근거로 일본해(동해), 황해 및 그 주변지역을 「환일본해(환동해)지역」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환일본해(환동해)지역의 각 국간에 경제구성과 경제레벨, 생활수준, 천연자원의 유무(有無), 역사 / 문화적배경, 정치시스템 등 여러면에서 다양한것이 특징이며 국민성과 문화에 대한 변화도 풍부합니다.
인 구
환일본해(환동해)지역의 인구(2000년)
나라 / 지역
인구
(만명)
인구밀도
(명/km2)
일 본 12,693 340.4
 환일본해(환동해)지역
3,371 192.6
중 국 126,583 131.9
 환일본해(환동해)지역 47,256 299.7
한국 4,728 475.4
러시아 14,669 8.6
 극동지역 725 1.2
 환일본해지역 434 4.2
주의)러시아는1999년.
 환일본해(환동해)지역의 인구는 약 5.6억명으로 그중에 약 85%가 중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본, 한국에도 약 3,400만명, 4,700만명이 살고 있습니다만, 러시아는 불과 430만명 정도로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보여집니다.
 인구밀도에 대해서도 일본, 중국, 한국이 100명/km2규모에 비해서 러시아는 불과 4.2명/km2로 극단적으로 적습니다.
민 족
 중국과 러시아는 다수민족인 다민족국가로 중국이 56개 민족, 러시아는 100개이상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일본해(환동해)지역의 개요
국가별 인  종 언  어 종  교 정  치
일본 일본인99.2%、조선인0.6%、기타0.2%
일본어 신도(神道) 39.5%, 불교38.3%, 그리스도교3.8%, 기타18.4% 이원제를 근본으로한 복수정당제의 입헌군주국가
중국 한민족92%、그외 55 소수민족
중국어 공인5대종교 불교,도교(道敎),이슬람교,카톨릭(천주교), 신교(기독교)
사회주의공화국
한국 퉁구스계한민족 한국어 전국민의40%가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 불교가 약50%, 그리스도교45%, 유교는2%이하 입헌민주공화제
러시아
(극동지역)
러시아인77.4%,우크라이나인7.8%,야쿠트인4.6%, 기타 백러시아인, 타타루인, 북방제민족, 조선인, 유태인 등
85.5% 러시
아, 그외 퉁구스,만주어
(러시아전국) 88%가 러시아정교신자
연방공화제
경제레벨 / 생활수준
 일본, 한국과 같이 시장경제권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편, 러시아극동지역에서는 시장경제에의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등, 각국의 경제레벨에 큰 격차가 생기고 있습니다.
 1997년 인구 1인당 구매력 평가에 의한 GDP(국내총생산)을 보면 일본을 100으로 했을 경우, 한국은 56으로 일본의 반정도이지만 중국, 러시아는 일본의 5분의1이하로 낮은 수준이 되고 있습니다.
구매력 평가에 의한 1인당GDP(상대치)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일본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중국 7 8 9 10 11 12 12 13
  동북三省* 10 10 11 13 14 14 15 16
한국 42 44 45 47 51 54 55 56
러시아 33 30 27 24 21 20 18 18
  극동지역 0 0 0 0 23 20 19 20
*:흑룡강성, 길림성, 요녕성
환일본해(환동해) 지역의 지리
 이 지역은 비교적 산이 많은 지역으로 러시아 극동도 첼스키산맥과 베르호얀스키 산맥이 남북으로 스타노보이산맥이 동서로 일본해(동해)쪽으로 시호테알린스키산맥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주요 하천으로는 남북으로 종단 하는 레나강과 안노국경이 되어 오호츠크해로 흘러 들어가는 아무르강이 있습니다.
 북부는 북극해에 접해 있으며 일년 대부분이 얼음으로 인해 막혀 있습니다만, 동부는 베이링해, 오호츠크해, 일본해(동해)와 태평양에 접하고 있는 앞바다는 양호한 어장이 되고 있습니다.
 리만 해류(한류)와 쓰시마해류(난류)의 2 해류의 일본해(동해)는 풍부한 어장으로 이 해역 주변 국가 주민들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해의 입구인 대마도해협의 서쪽에는 쿠로시오수(일본해류)와 동쪽에 시나(중국)해 연안수와 혼합되어 체류 하고 있으며 이 물은 대마도 해협을 사이에 둔 수위차이에 의해 일본해(동해)로 들어가 쓰시마해류가 되어 일본해(동해)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 해류의 일부는 츠가루해협을 거쳐 태평양에 유출되고 있습니다. 동계에 대륙에서 시작하는 계절풍은 건조하지만 일본해(동해), 특히 쓰시마해류상에서 다량의 수증기로 인하여 습한 공기가 됩니다. 이 공기가 일본에 상륙하여 산맥으로 상승, 응결해 눈이 되어 일본해(동해) 연안에 폭설 지대가 형성됩니다.
 일본 열도는 동북아시아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고 아시아대륙의 동쪽 가장자리에 따라 홀쪽하게 성장하는 호상열도입니다. 국토의 73%가 산지로 삼림 피복율이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67.2%이고 경지율은 13.3%입니다.
한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만, 북부의 장백산계외에도 일본해(동해)쪽에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이어져 산지가 많습니다. 그러나 2,000m를 넘는 산은 없고 태백산맥을 경계로 동쪽은 급사면, 서쪽은 완경사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작지는 서부의 평야부 등을 중심으로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국토의 75%가 산지이며 한국에 비해 높은 산이 많습니다. 서남부의 평야부에서는 미작(米作)지대를 형성해 15%가 경작지로 되어 있습니다.
 중국 동북부의 육지 면적(동북 三省)의 34%는 산지입니다. 이 지역은 중국에서도 삼림 피복율이 높은 지역으로서 북한 국경의 장백산맥의 산지 등으로 형성된 삼림은 중요한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평야부는 식량 생산에 적절한 비옥한 평원으로 경작지는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된 경작지는 흑룡강성의 하얼빈, 길림성의 장춘, 요녕성의 심양이 중심지역이으로 콩, 밀, 옥수수등을 생산하는 중요한 농업 지대입니다.
 화북 지역의 지역전체지형은 서쪽에서 동쪽을 향해 완만한 경사로 황하에 의해 형성된 충적평야가 지역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극동지방에서는 대부분이 타이가로 불리는 침엽수림대로서 풍부한 삼림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하바로프스크 지방의 아무르강 유역 등에서 경작을 하고 있습니다만 농지는 적고 러시아 극동 육지면적의 불과 0.9%에 지나지 않습니다.

환일본해(환동해) 지역의 기후
 환일본해(환동해) 지역의 기후는 폭넓은 기후대에 속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사할린주는 아한대 기후지대에 속하며 여름은 짧고 서늘하며 겨울은 길고 추위가 심합니다. 하바로프스크지방, 연해지방, 아무르주 및, 북한, 중국 동북삼성은 냉대습윤 대륙성기후에 속하고 있어 여름은 짧지만 약간 고온이며 겨울은 길고 차가습니다.
 중국 화북지역의 기후 조건은 대륙성 기후의 전형으로 겨울은 춥고 여름은 극단적으로 덥습니다. 또 조석으로 기온이 떨어지며 봄이 늦게 찾아오며 가을이 짧습니다. 그리고 봄은 바람이 강하고 황사나 버들개지가 춤추듯 나는 일도 많습니다. 연강수량은 비교적 많습니다만, 약 70%가 여름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한국은 온대몬순기후에 속하여 사계절의 변화가 확실하고 여름은 고온 다습하지만 겨울은 저온으로 비가 적습니다. 또 한국은 대륙성기후의 영향을 받아 연간을 통해 한난의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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